서울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여름 무더위를 보인 지난 14일 어린이들이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터널을 지나가고 있다. 강윤중 기자
일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오르며 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오는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을 기록하고, 경북권 남부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하늘을 보이며 강수 가능성은 작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인천, 경기 서해안과 충남권, 그 밖의 전라권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있는 교량과 내륙의 강,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안팎으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