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및 부의장 후보 선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가 가장 강력한 친명(친이재명)”이라며 “친청(친정청래)은 없다. 민주당은 다 친명”이라고 밝혔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서 “허공에 주먹질하며 이간질하지 마라”며 이같이 적었다.
정 대표는 해당 글에서 자신을 겨냥한 테러 모의가 당내 친명계와 친청계의 지지층 갈등으로 번진다는 취지의 언론 기사 제목을 언급했다. 이러한 보도에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청래를 죽이자’, ‘정청래 암살단 모집’ 등 실체를 알 수 없는 SNS 단체방에서 집단적인 테러 모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16일 경찰에 수사 의뢰와 함께 정 대표의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