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차진엽 신임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차진엽(48) 콜렉티브에이(A) 대표를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차 신임 단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거쳐 영국 런던컨템포러리댄스스쿨을 졸업했다. 현재 무용단 콜렉티브에이의 대표 및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의 안무 감독을 맡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왔다. 국립무용단 ‘몽유도원무’ 안무 연출을 비롯해 2021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폐막식 예술감독을 맡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겸임교원으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다. 또한 문체부의 문화예술유공자 포상인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받으며 예술성과 창작 역량을 인정받았다.
2010년에 설립된 국립현대무용단은 국내 유일의 국립 현대무용 단체로 공연 창작 및 제작, 국제교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휘영 장관은 “차 신임 단장은 무용가와 안무가로서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창의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립현대무용단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현대무용의 저변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