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산상담마을서 2기수 진행
숙박 제공·주민 교류·지역 탐색 지원
충남 홍성군청 전경. 충남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귀농귀촌 희망인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광천읍 오서산상담마을에서 진행되며 농업 창업보다 농촌 생활 적응과 지역 탐색에 중점을 둔 ‘귀촌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은 총 2기수로 나뉘어 각각 3개월간 진행되며 기수별 4명씩 총 8명의 도시민이 참여해 홍성군의 생활 환경과 지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민 밀착형 지역 탐색을 비롯해 농촌 이해 교육, 주민 교류 활동, 지역 일자리 연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서산상담마을의 특색을 살린 공동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귀촌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주민들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에게는 3개월간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이 제공되며 운영 기간 성실히 참여한 인원에게는 소정의 연수비도 지원된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서산상담마을은 주민 간 화합이 잘 이뤄지는 지역”이라며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홍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이번 살아보기 프로그램 외에도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동과 농업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정착 지원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