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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스벅” “샌드위치 먹어야징”···국힘 충북도당·거제시장 후보, ‘탱크데이’ 논란에도 희화화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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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국민의힘 충북도당과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가 5·18 민주화운동을 희화화해 논란이 된 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에 동조하는 글을 올렸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날 오후 스레드에 사과문을 올렸다.

충북도당은 "지난 5월18일, 도당 공식 SNS에 게시된 부적절한 게시물로 인해 유가족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게시물은 5·18 민주화운동이 가진 역사적 의미와 희생자 및 유공자분들의 아픔을 깊이 헤아리지 못한 명백한 잘못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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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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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스벅” “샌드위치 먹어야징”···국힘 충북도당·거제시장 후보, ‘탱크데이’ 논란에도 희화화 가세

입력 2026.05.19 16:18

수정 2026.05.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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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도당 스레드 캡처  독자 제공

국민의힘 충북도당 스레드 캡처 독자 제공

국민의힘 충북도당과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가 5·18 민주화운동을 희화화해 논란이 된 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에 동조하는 글을 올렸다.

19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의 스레드 계정에는 “내일 스벅 들렀다가 출근해야지”라는 글이 게시됐다. 김선민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는 “가서 샌드위치 먹어야지”라는 답글을 달았다. 계정 담당자는 다시 “내일 아침은 샌드위치”라는 답글을 다시 달았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스레드 계정 소개 글에는 ‘오피셜 MZ 관리자’라는 소개가 적혀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전날 “탱크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담은 텀블러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두고 5·18 민주화운동과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비하한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스레드 계정 글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사과문을 올리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경질한 이후 작성됐다. 해당 글은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론 보이지 않아 비공개 처리됐거나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날 오후 스레드에 사과문을 올렸다. 충북도당은 “지난 5월18일, 도당 공식 SNS에 게시된 부적절한 게시물로 인해 (5·18) 유가족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게시물은 5·18 민주화운동이 가진 역사적 의미와 희생자 및 유공자분들의 아픔을 깊이 헤아리지 못한 명백한 잘못이었다”고 밝혔다. 충북도당은 게시물 작성 과정 전반을 점검해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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