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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19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발표한 봉축사에서 "나만의 이익을 앞세우면 결국 모두가 손해를 입지만 상생의 길을 찾을 때 나 또한 비로소 평안해질 수 있다"며 화쟁의 지혜를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이날 '마음의 평화, 공존의 빛으로 상생의 미래를 열어갑시다'라는 제목의 봉축사에서 "정치와 경제, 노사관계 등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서 상대를 무너뜨려야 내가 사는 분열과 대립의 극단을 버려야 한다"고 밝혔다.

진우 스님은 "2600여년 전 아기 부처님께서 외치신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사자후는 모든 존재의 존귀함을 선언한 자각의 서곡이었다"며 "자신의 행복과 평안을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는 가르침인 동시에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말라는 자비의 요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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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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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정치·노사관계, 상생해야”

입력 2026.05.19 20:29

수정 2026.05.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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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앞두고 봉축사

조계종 총무원장 “정치·노사관계, 상생해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사진)이 19일 부처님오신날(5월24일)을 앞두고 발표한 봉축사에서 “나만의 이익을 앞세우면 결국 모두가 손해를 입지만 상생의 길을 찾을 때 나 또한 비로소 평안해질 수 있다”며 화쟁(和諍)의 지혜를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이날 ‘마음의 평화, 공존의 빛으로 상생의 미래를 열어갑시다’라는 제목의 봉축사에서 “정치와 경제, 노사관계 등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서 상대를 무너뜨려야 내가 사는 분열과 대립의 극단을 버려야 한다”고 밝혔다.

진우 스님은 “2600여년 전 아기 부처님께서 외치신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의 사자후는 모든 존재의 존귀함을 선언한 자각의 서곡이었다”며 “자신의 행복과 평안을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는 가르침인 동시에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말라는 자비의 요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불교는 국민들의 불안과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하며, 갈등과 분열을 넘어 평화 공존의 길을 여는 데 앞장서겠다”며 “‘선명상’을 통해 국민의 마음 안보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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