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발명왕’엔 김은미씨
안현 SK하이닉스 사장(왼쪽 사진)이 발명 유공으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은미 케어젠 부사장(오른쪽)은 여성으로는 처음 ‘올해의 발명왕’에 선정됐다.
지식재산처는 19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 ‘제61회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발명 유공자 85명에게 포상하고, 올해의 발명왕을 선정해 시상했다.
안 사장은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초 6세대 HBM4와 초고단 4D낸드 등의 개발과 양산을 이끌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다진 공로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자동차 부품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기술 혁신을 주도한 조성현 HL만도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세계 최초 고압 수소 열처리 기술을 발명한 황현상 포항공대 교수는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지식재산처가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매년 발명의날에 맞춰 선정·시상하는 올해의 발명왕에서는 2011년 시상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여성 수상자가 나왔다. 올해의 발명왕에 선정된 김 부사장은 펩타이드 분야 원천 물질 특허를 바탕으로 다양한 바이오·헬스케어 제품 개발과 사업을 선도하며 국내 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