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나무호가 지난 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항의 수리조선소 ‘드라이 독스 월드 두바이’에 접안해 있다. 연합뉴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나무호 피격 사건’에 대한 현안 질의를 한다.
이날 현안 질의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참석한다.
조 장관은 현안 질의에서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HMM 나무호 피격 사건의 경위와, 해당 사건에 대한 이란 정부의 입장 등을 보고할 전망이다.
현안 질의에서는 나무호를 타격한 비행체 잔해의 분석 결과가 일부 공유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해당 비행체 잔해는 지난 15일 한국에 도착했으며, 국방과학연구소(ADD) 등 전문 기관이 정밀 분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나무호를 공격한 주체가 이란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나무호 피격 사건의 책임 소재와 정부 대응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