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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예정된 이란 공격을 보류했다고 밝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다시 칠 수도 있다면서 며칠 정도의 기간을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걸프국 정상들의 요청으로 이란 공격을 보류한 것이라는 주장을 반복하면서 "그들이 2∼3일 정도만 줄 수 있느냐고 했다. 나는 이틀이나 사흘, 아마도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아니면 다음 주 초 등 일정한 기간을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걸프국 정상들의 요청으로 19일 예정된 공격을 하지 말라고 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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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격 보류에 “며칠만 기간 준 것···다시 공격할 수도” 재압박

입력 2026.05.20 07:58

수정 2026.05.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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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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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외곽의 연회장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외곽의 연회장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예정된 이란 공격을 보류했다고 밝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다시 칠 수도 있다면서 며칠 정도의 기간을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걸프국 정상들의 요청으로 이란 공격을 보류한 것이라는 주장을 반복하면서 “그들이 2∼3일 정도만 줄 수 있느냐고 했다. 나는 이틀이나 사흘, 아마도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아니면 다음 주 초 등 일정한 기간을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걸프국 정상들의 요청으로 19일 예정된 공격을 하지 말라고 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중국 방문을 마친 뒤 확전의 부담 속에 외교의 공간을 열어두고 합의를 종용하려는 의도로 관측됐다.

그는 이날로 예정한 이란 공격을 보류했으나 이란과의 협상에 진척이 없으면 이르면 2∼3일 내로 공격을 재개할 수 있다고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합의를 간청하고 있다.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아마 또 한 번 큰 타격을 입혀야 할지도 모른다.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아주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이란)은 핵무기를 절대 갖지 못할 것이고 아마 머지않은 시점에 그렇게 될 것”이라며 “군사적 수단이든 합의든 그들은 아주 곧 문을 열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공격 시점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면서 공격 보류 결정을 내릴 때 공격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기 한 시간 전이었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에 대해 “정치적으로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이란 전쟁이) 인기 없다고 하는데 이게 로스앤젤레스를, 대도시를 아주 순식간에 없애버릴 수 있는 핵무기와 관련된 것이라는 걸 알면 아주 인기 있다고 본다”고 했다.

한편 그는 최근 중국 방문 당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란에 무기를 보내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주장하며 “아름다운 약속이고 시 주석의 말을 믿는다. 정말 감사했다. 우리는 중국에서 멋진 시간을 보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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