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중국 상무부 “미국과 300억달러 관세 상호 인하 논의 예정”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중국 상무부가 미·중이 각각 300억달러 규모 상품에 대한 관세 인하를 논의하고, 희토류 수출과 관련해서도 양국 기업의 상호 이익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지난 17일 중국의 미국 농산물 대량 구매와 미·중 무역위원회 설립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정상회담 결과 팩트시트를 발표했다.

팩트시트에 따르면 중국은 2028년까지 연간 최소 170억달러 규모의 미국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중국 상무부 “미국과 300억달러 관세 상호 인하 논의 예정”

입력 2026.05.20 21:01

수정 2026.05.20 22:27

펼치기/접기

중국 측, 보잉 항공기 200대 구입

희토류 수출 관련 “긴밀히 소통”

양국 긴장 관계 ‘안정화’ 분석도

중국 상무부가 미·중이 각각 300억달러(약 45조원) 규모 상품에 대한 관세 인하를 논의하고, 희토류 수출과 관련해서도 양국 기업의 상호 이익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 발표에 이어 중국 측도 유사한 내용의 입장을 내놓으면서, 세계 2대 경제 대국인 미·중이 무역 갈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는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상무부는 20일 홈페이지에 관세·무역·희토류·항공기·농산물 등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문답 형식의 보도자료를 게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상무부는 관세 문제와 관련해 “양측은 무역위원회를 설립해 동일한 규모의 상품에 대한 상호 관세 인하 프레임워크를 논의하기로 합의했으며, 그 규모는 각각 300억달러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해서는 “양측은 서로의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우려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해결할 것”이라며 “양국 기업의 상호 협력을 촉진하고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의 안전과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좋은 조건을 창출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미국 보잉 항공기 도입과 관련해서는 “중국항공(에어차이나)은 자체 항공 운송 발전 수요에 따라 상업적 원칙에 기반해 보잉 항공기 200대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미국 측도 이에 맞춰 충분한 엔진과 부품 공급을 보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무부 발표 내용은 미국 백악관 팩트시트 내용과 상당 부분 일치했다. 백악관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중국의 미국 농산물 대량 구매와 미·중 무역위원회 설립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정상회담 결과 팩트시트를 발표했다. 팩트시트에 따르면 중국은 2028년까지 연간 최소 170억달러(약 25조7000억원) 규모의 미국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했다. 중국은 또한 400개 이상의 미국 쇠고기 시설에 대해 수출 허가를 갱신하기로 했다.

미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중국 발표와 관련해 “지난해 11월 미·중 정상 간 ‘부산 회담’에서 합의된 1년간의 무역 갈등 휴전이 유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양국 관계 안정화에 대한 낙관론도 나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희토류와 핵심 광물 문제를 둘러싸고는 미묘한 온도차가 드러났다. 미국 측 팩트시트에는 “희토류 및 기타 핵심 광물과 관련한 공급망 부족 문제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해소하기로 했다”는 표현만 담겼다. 보잉 항공기 구매와 관련해서도 중국 측은 기업 차원의 상업적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