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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서거’ 대형 오보 낸 영국 라디오···“만일의 사태 대비해 둔 방송 잘못 나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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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영국의 한 라디오 방송국이 찰스 3세 국왕이 사망했다는 대형 오보를 낸 뒤 공식 사과했다.

20일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방송사 '라디오 캐롤라인'은 이날 SNS를 통해 "우리가 초래한 모든 혼란과 고통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오보는 전날 오후 영국 동부 에식사에 있는 방송사 스튜디오 컴퓨터 오류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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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서거’ 대형 오보 낸 영국 라디오···“만일의 사태 대비해 둔 방송 잘못 나가” 사과

입력 2026.05.21 09:02

수정 2026.05.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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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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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4월  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영국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 부부(왼쪽)가 백악관 정원에 설치된 백악관 건물 모양의 벌통 옆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워싱턴|로이터연합뉴스

지난4월 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영국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 부부(왼쪽)가 백악관 정원에 설치된 백악관 건물 모양의 벌통 옆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워싱턴|로이터연합뉴스

영국의 한 라디오 방송국이 찰스 3세 국왕이 사망했다는 대형 오보를 낸 뒤 공식 사과했다.

20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방송사 ‘라디오 캐럴라인’은 이날 SNS를 통해 “우리가 초래한 모든 혼란과 고통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오보는 전날 오후 영국 동부 에식스에 있는 방송사 스튜디오 컴퓨터 오류로 발생했다.

방송사 매니저 피터 무어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메인 스튜디오의 컴퓨터 오류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준비해 둔 묵념 방송이 잘못 나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송이 침묵 상태에 들어가며 오류를 인지했고 즉시 정상 방송을 복구한 뒤 사과 방송을 내보냈다”고 설명했다.

방송국은 오류가 얼마나 지속됐는지 밝히지 않았다. 다만 방송국 홈페이지에서 사고 당일 오후 1시58분부터 5시까지 다시듣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오보 당시 찰스 3세와 커밀라 왕비는 북아일랜드를 방문 중이었다.

라디오 캐럴라인은 BBC 방송 독점에 반기를 들고 1964년 불법 해적방송 형태로 방송을 시작했다. 현재는 정식 방송 허가를 받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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