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다우지수 5만’이라고 적힌 모자가 걸려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상승 출발했다.
22일(현지시간) 오전 9시34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2.61포인트(0.68%) 오른 50628.2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43.33포인트(0.58%) 상승한 7,489.05,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51.95포인트(0.58%) 상승한 26445.05를 가리켰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북돋운 것으로 분석된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 아라비야는 파키스탄의 중재로 작업 중인 미국과 이란의 종전 관련 최종 초안이 몇 시간 내 발표될 예정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이어 이란 국영 통신사인 IRNA는 양국을 중재해온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이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1.16% 오른 6029.36에 거래 중이다. 프랑스 CAC40 지수와 독일 DAX 지수는 각각 0.82%, 1.28% 상승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0.33% 올랐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2026년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10% 내린 배럴당 96.25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