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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인증샷’ 뮤지컬 배우, “몰랐다” 했지만…결국 작품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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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한 '탱크데이' 이벤트 이후 스타벅스 불매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스타벅스 방문 '인증샷'을 올린 뮤지컬배우 정민찬이 작품에서 하차했다.

뮤지컬 '디아길레프' 제작사 쇼플레이는 2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려 "니진스키 역 정민찬 배우가 제작사와의 충분한 논의 끝에 공연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배우 하차 및 캐스팅 스케줄 변경으로 인해 공연 관람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정민찬의 하차 이유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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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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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인증샷’ 뮤지컬 배우, “몰랐다” 했지만…결국 작품 하차

입력 2026.05.23 15:06

수정 2026.05.2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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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서영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스타벅스 방문 게시물을 올렸다 사과문을 내놓은 뮤지컬 배우 정민찬.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

스타벅스 방문 게시물을 올렸다 사과문을 내놓은 뮤지컬 배우 정민찬.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한 ‘탱크데이’ 이벤트 이후 스타벅스 불매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스타벅스 방문 ‘인증샷’을 올린 뮤지컬배우 정민찬(38)이 작품에서 하차했다.

뮤지컬 ‘디아길레프’ 제작사 쇼플레이는 2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려 “니진스키 역 정민찬 배우가 제작사와의 충분한 논의 끝에 공연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배우 하차 및 캐스팅 스케줄 변경으로 인해 공연 관람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정민찬의 하차 이유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정민찬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벅(스타벅스) 직원이 시음하라고 주길래 마시는데 막걸리맛이 왜 나는거지. 가만보니 색깔도 커피에다 막걸리를 섞은 색깔”이라며 “이거 마시면 취하는 거 아닌가 몰라”라는 내용의 글과 음료 사진을 올렸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스타벅스에 방문한 것을 공개적으로 올린 것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정민찬은 “현생 사느라 뉴스나 이슈거리를 잘 모르는데 제가 뭐라고 이렇게 관심을 다 주시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몰랐던 것도 무지한 것도 잘못이니 심심한 사과의 말씀 올린다. 앞으로 뉴스 열심히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정민찬은 극우 유튜버 전한길이 주최한 ‘3·1절 기념 자유음악회’ 출연자 포스터에 이름과 사진이 올라간 바 있다. 당시 그는 “출연 제의는 받았지만 행사 취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듣지 못했다. 이번 행사와 아무런 관련도, 관심도 없다”고 불참을 선언했다. 당시 태진아 등 다른 출연 예정자도 행사와 선을 그었다.

정민찬은 국립발레단 출신으로 뮤지컬 배우와 트로트 가수로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뮤지컬 ‘디아길레프’에서는 천재 발레리노 니진스키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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