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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10명 중 8명 성매매로 용돈벌이”···대학교수 성희롱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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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대전의 한 사립대 교수가 강의 중 학생들에게 성희롱성 발언과 인격권을 침해하는 폭언을 일삼아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대전 한 사립대 온라인 커뮤니티에 A교수가 강의 중 "여학생들 10명 중 8명은 성매매로 용돈벌이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이전에도 유사한 발언이 있었다는 학생들 주장이 잇따르자 학생들은 자체적으로 피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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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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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10명 중 8명 성매매로 용돈벌이”···대학교수 성희롱 발언 논란

입력 2026.05.25 22:40

수정 2026.05.2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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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AI 이미지 생성. 경향신문 자료사진

AI 이미지 생성. 경향신문 자료사진

대전의 한 사립대 교수가 강의 중 학생들에게 성희롱성 발언과 인격권을 침해하는 폭언을 일삼아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대전 한 사립대 온라인 커뮤니티에 A교수가 강의 중 “여학생들 10명 중 8명은 성매매로 용돈벌이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이전에도 유사한 발언이 있었다는 학생들 주장이 잇따르자 학생들은 자체적으로 피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서는 “여학생들 급하면 성매매라도 할 수 있어” 등 성적 발언을 반복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또 “지방대학 나온 설움도 있는 데다가 싸XX도 없는 놈들”, “개XX 집단 같아. 주XX를 담뱃불로 지졌으면 좋겠다” 등 학생들 인격권을 침해하는 폭언도 자주 있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학생들은 설문조사 내용과 일부 녹음본 등을 정리해 지난해 12월 학교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도 진정을 제기했다. 한 재학생은 “해당 교수가 지금까지 별다른 징계를 받지 않은 채 여전히 수업하고 있다는 점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학교 측은 교원윤리위원회를 열고 학교법인에 중징계를 요청했으며 현재 징계위원회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징계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해당 교수는 이번 1학기에도 비대면으로 강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관계자는 “징계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강의를 전면 배제하기 어려워 비대면으로 진행 중”이라며 “학교법인 징계위원회 결과가 나오면 조만간 본인에게 통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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