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화물차 깔려 구조 작업
26일 오후 2시32분쯤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모습. 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 철거 현장에서 26일 구조물 일부가 붕괴해 화물차가 깔리는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해 교통을 전면 통제하고 구조와 잔해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철거 작업 중이던 서대문고가 구조물 일부가 붕괴했다. 소방은 오후 2시33분 신고를 받고 출동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물차 탑승자와 작업자 등 최소 6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일부는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고가 주변 교통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고가 밑 철로를 오가는 서울역~신촌역 간 열차를 운행 중지했다.
왕복 4차로의 서소문 고가 철거는 올해 7월 마무리를 목표로 지난해 4월부터 진행돼왔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사업을 관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