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9일 경기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The UniverSE)에서 열린 삼성희망디딤돌 2.0 출범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최종균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정책실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세중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사진 왼쪽부터).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사회공헌(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푸른코끼리, 기능올림픽 기술교육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삼성C-Lab, 상생펀드·ESG 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삼성안내견사업, 삼성나눔키오스크, 삼성다문화청소년스포츠클래스,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 CSR 모바일 매거진은 삼성의 주요 CSR 활동에 대한 설명과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삼성희망디딤돌은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기부한 금액으로 시작된 삼성의 대표적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센터는 임직원 기부금 250억 원을 토대로 2015년 시작했고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2019년 회사 지원금 250억 원을 투입해 사업 지역을 확대해왔다.
삼성은 현재 부산·대구··강원·광주·경남·충북·충남·전북·경기·경북·전남·대전·인천 등 전국 13개 지역에 16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역별 희망디딤돌센터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8월 29일 열린 삼성희망디딤돌 2.0 출범식 현장. 삼성희망디딤돌 2.0의 운영을 맡은 삼성과 4개 기관 외 관계자 100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자립준비청년의 진정한 경제적 자립 지원하는 희망디딤돌 2.0 출범
삼성은 2023년 삼성희망디딤돌 2.0을 시작했다. 삼성희망디딤돌 2.0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및 정서 안정에 힘써 온 삼성희망디딤돌 1.0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청년들이 기술·기능 역량을 쌓아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희망디딤돌 2.0의 취업 교육 프로그램에는 보호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삼성은 2022년 전국 희망디딤돌 10개 센터에 거주 중인 자립준비청년과 센터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실시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서는 취업 및 커리어 설계 교육이 가장 필요하다는 의견을 청취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및 정서 안정에 집중했던 삼성희망디딤돌 1.0 지원에 더해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는 삼성희망디딤돌 2.0은 이 같은 조사 결과에 기반해 출범했다.
이 사업은 삼성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 인력 양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은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온전히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기숙사(경기 용인),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경남 거제) 등을 개방해 숙소와 식사도 제공했다.
전자·IT 제조, 선박제조, 제과·제빵, 온라인광고·홍보 실무자, 중장비 운전기능사, 애견 미용사, 소프트웨어 개발자, 공조냉동 기술자 등 총 8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본인이 종사하고 싶은 직무 분야를 신청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난 3년간 만 34세 미만의 자립준비청년 241명이 직무교육 과정에 참여했고 수료자 173명 중 90명(52.0%)이 원하는 회사에 성공적으로 취업했다. 희망디딤돌 2.0 직무교육은 채용 시장의 변화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편중이다.
또 삼성은 교육 종료 후 협력사 채용 박람회, 전문가 진로 특강, 전문 취업 컨설턴트의 1대1 맞춤 상담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딤돌가족, 자립준비청년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 마련
삼성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2022년부터 시작한 디딤돌가족 캠페인은 삼성전자 임직원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임직원 봉사자 100%가 코칭 상담, 상담사 자격증 등 전문가 자격을 갖추고 있다.
처음 삼성전자 임직원 30명으로 시작한 디딤돌가족은 올해 삼성 전 관계사 임직원까지 참여 대상이 확대돼 현재 총 270쌍의 디딤돌가족이 멘토링으로 연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까지 누적 멘토링은 총 1613회로 한 쌍당 평균 9.3회의 멘토링이 진행됐으며 자립준비청년의 95.4%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 외 러닝 동호회, 예술문화 체험 등 자립준비청년이 일상 속 성공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삼성희망디딤돌 사업 자문 위원인 김성경 전 한국성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희망디딤돌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보호 단계부터 보호종료 단계, 청년으로 자립하는 과정을 모두 지원하는 획기적인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희망디딤돌은 지난해부터 예비자립준비청소년 진로코칭캠프를 시작하며 보호종료 이전 시기부터 선제적으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예비자립준비청소년은 자립 이전부터 진로코칭과 취업 준비 교육을 미리 받을 수 있고 희망디딤돌 센터에서 자립생활을 체험하며 보호 종료 이후의 상황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 돕는 전담기관도 삼성이 지원…확대되는 희망디딤돌 울타리
희망디딤돌은 자립준비청년 뿐 아니라 전국의 자립지원 전담기관 종사자들도 지원하면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울타리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은 2022년부터 전국 희망디딤돌 센터 및 지자체의 위탁을 받아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자립지원 전담기관 종사자들에 대해 역량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워크숍 및 힐링캠프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지원 강화 방안과 사각지대 보완 대책 등을 논의하고 더욱 전문적으로 자립준비청년을 도울 수 있도록 교육도 받는다. 또 힐링캠프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업무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계기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