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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코인 해외 은닉 직접 지시 정황’ 유정복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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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재산 신고를 하지 않고 해외 코인을 직접 챙긴 정황이 나온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허종식·박선원·모경종·이훈기·노종면 등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은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외 은닉 코인 직접 챙긴 유정복 후보는 인천시민들을 우롱하지 말고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유 후보가 배우자와 함께 재산 신고도 하지 않은 해외 코인을 직접 챙기고, 2만1000개의 코인을 해외 거래소에 은닉했다 의혹이 있는 녹취록이 공개됐다"며 "유 시장이 '형님 돈을 관리해 준 것뿐'이라는 해명은 대국민 사기극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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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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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코인 해외 은닉 직접 지시 정황’ 유정복 사퇴 촉구

입력 2026.05.27 11:32

  • 박준철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27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해외 코인을 은닉한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박찬대 후보 캠프 제공

27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해외 코인을 은닉한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박찬대 후보 캠프 제공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재산 신고를 하지 않고 해외 코인을 직접 챙긴 정황이 나온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허종식·박선원·모경종·이훈기·노종면 등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은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외 은닉 코인 직접 챙긴 유정복 후보는 인천시민들을 우롱하지 말고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유 후보가 배우자와 함께 재산 신고도 하지 않은 해외 코인을 직접 챙기고, 2만1000개의 코인을 해외 거래소에 은닉했다 의혹이 있는 녹취록이 공개됐다”며 “유 시장이 ‘형님 돈을 관리해 준 것뿐’이라는 해명은 대국민 사기극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이 해외 코인 수량과 은닉 방법 등을 가상 자산 관리인과 논의한 시기는 2024년 12·3 내란 직후인 12월 4일과 12월 14일 윤석열 탄핵 표결 30분 전”이라며 “유 후보는 내란이 터지든, 대통령이 탄핵당하든, 코인이 우선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의원들은 “공개된 육성에도 유 후보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인천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마저 저버리는 것”이라며 “유 후보는 공직자로서 부적격성이 드러난 만큼, 인천시장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앞서 지난 26일 유 후보의 배우자가 노래방에서 성추행당한 남동구의회 의원에게 “으레 여자들 남자들 모이면 난 모르겠지만 어깨동무하고 그렇게 놀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라고 하는 등 2차 가해를 했다는 녹취록도 공개했다.

박찬대 후보 캠프(당찬캠프)는 지난 22일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1억원 상당의 해외 코인을 누락한 유 후보와 배우자를 공직자윤리법과 금융실명제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 인천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에서 수사하고 있다.

유 후보 캠프(정복캠프)는 선거 막판 박 후보 측이 흑색·정치공작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복캠프는 해외 코인은 형님이 부동산을 매각해 준 자금이라, 재산신고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상 자산 관리인에게 기망 당했다며 이 관리인을 지난 23일 사기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와 함께 당찬캠프가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성폭행범’인 것처럼 몰아간 것은 명백한 허위이고, 국민의힘이 징계 절차를 밟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 왜곡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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