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홍산면 유세 현장서 충돌
경찰 로고. 경향신문DB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 선거운동원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충남 부여경찰서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등에 따르면 경찰은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부여군 홍산면에서 유세를 하던 중 민주당 측 선거사무원들과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선거사무원 2명과 경찰관 3명 등 모두 5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민주당 충남도당 관계자는 “A씨가 평소 상대 후보를 향해 거친 발언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에도 현장에서 충돌이 발생했고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경찰관까지 폭행당한 것으로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