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로이터연합뉴스
이란과 협상을 진행 중인 미국이 이란의 군사시설에 대해 새로운 추가 공습을 감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정부 관계자들은 “미국이 이란의 군사시설에 공습을 감행했고,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교통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군은 또 여러 대의 무인기(드론)를 요격·격추하고, 이란도 비슷한 위협을 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AP통신은 두 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4대의 이란 드론을 요격하고, 다섯 번째 드론을 발사하려던 군사시설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앞서 이란 매체는 이란 남부 항구 도시 반다르 아바스에서 세 차례의 폭발음이 들렸으며 방어 체계가 가동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군은 지난 25일 이란 남부에서 ‘자위권 차원의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미군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기뢰를 설치하려던 이란 선박과 미사일 발사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어 “이란군이 가하는 위협으로부터 우리 장병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조치였다”며 “우리는 현재 진행 중인 휴전 기간에도 절제를 유지하며 우리 병력을 방어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