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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2.0%→2.6% 상향···기준금리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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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6%포인트 높인 2.6%로 상향 조정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연 2.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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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2.0%→2.6% 상향···기준금리 동결

입력 2026.05.28 09:51

수정 2026.05.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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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미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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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1일 서울 남대문로 한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공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1일 서울 남대문로 한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6%포인트 높인 2.6%로 상향 조정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연 2.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1.8%로 전망했다가 지난 2월 2.0%으로 올렸는데, 이번에 다시 0.6%포인트 높인 것이다.

그 사이 중동 전쟁이 있었지만 메모리 반도체 호황이 더 크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삼성전자는 300조원, SK하이닉스는 2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증권사들은 전망하고 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최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전망치(1.9%)에서 0.6%포인트 높인 2.5%로 상향한 바 있다.

한은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1%로 기존 전망치(1.8%)보다 0.3%포인트 올려잡았다.

한은은 올해 물가상승률은 2.7%로 전망했다. 지난 2월 전망치(2.2%)보다 0.5%포인트 높아졌다. 내년 물가상승률은 2.3%로 내다봤다.

금통위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연 2.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8차례 연속 동결 결정이다. 금통위가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내린 이후 1년동안 기준금리를 2.50%에 묶어둔 셈이다.

금통위는 결정문에서 “성장세는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예상보다 확대되고 있고 금융안정 측면에서도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지만, 중동사태 전개 및 파급 영향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만큼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사태의 추이와 성장·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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