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뛰놀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29일은 전국이 가끔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면서 낮 기온이 최고 29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부 지역에는 약한 비 소식이 있다. 아침(오전 6시~9시)에는 강원 영동 중남부와 경북 북동 산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오후 3시~6시)에는 경남 서부 내륙에 5㎜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출근길에는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전 9시 무렵까지 인천·경기 서부와 충남권,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중·남부 및 전라권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오전까지 서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일부 섬 지역에서는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으며,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전 해상에서 0.5∼2.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