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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드론 공포’… 비행물체 신고에 뮌헨공항 1시간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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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독일 뮌헨공항 상공에서 드론으로 추정되는 비행물체가 목격돼 공항이 1시간동안 폐쇄됐다.

실제로 드론이 뮌헨공항 상공을 비행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뮌헨공항 폐쇄는 루마니아 동부 갈라치의 아파트 옥상에 드론이 충돌해 주민 2명이 다치는 사건이 벌어진 지 하루만에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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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드론 공포’… 비행물체 신고에 뮌헨공항 1시간 폐쇄

입력 2026.05.30 18:19

  • 최미랑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5월 11일(현지시간) 폴란드 북동부 베모보 피스키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연합군이 드론을 이용해 사상자 대피를 테스트하고 있다.

5월 11일(현지시간) 폴란드 북동부 베모보 피스키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연합군이 드론을 이용해 사상자 대피를 테스트하고 있다.

독일 뮌헨공항 상공에서 드론(무인기)으로 추정되는 비행물체가 목격돼 공항이 1시간동안 폐쇄됐다.

지난해 9월 러시아산 추정 드론이 폴란드 영공을 침범한 사태 이후 유럽 각지에선 드론에 대한 공포가 지속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포쿠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독일 보안당국은 이날 오전 9시쯤 의심스러운 비행체를 봤다는 항공기 조종사 등의 신고에 따라 활주로를 폐쇄하고 헬기를 투입해 확인 작업을 벌였다.

오전 10시쯤 운항이 재개되기까지 1시간 동안 착륙 예정이던 항공기 10여편이 뉘른베르크 등 다른 지역 공항으로 우회했다. 실제로 드론이 뮌헨공항 상공을 비행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뮌헨공항 폐쇄는 루마니아 동부 갈라치의 아파트 옥상에 드론이 충돌해 주민 2명이 다치는 사건이 벌어진 지 하루만에 일어났다. 인명피해를 일으킨 드론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 드론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루마니아 영공을 넘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이 드론이 러시아산이라고 단정했으나 근거가 확인되지는 않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드론이 경로를 이탈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반박했다.

유럽에서는 지난해 9월 무더기 드론이 폴란드 영공을 침범해 일부가 격추되는 사건이 벌어진 후, 공항과 군사기지 인근에서 정체불명의 드론을 봤다는 신고에 공항이 폐쇄되고 경보가 발령되는 사태가 잇따랐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나토를 전쟁에 끌어들이려고 자작극을 꾸몄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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