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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김관영 옹호’ 발언에 조승래 “당 돌아가는 사정 몰라…현금 살포 용인하자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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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연수갑에 출마한 송영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뒤 전북지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를 옹호하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이 31일 "송 전 대표가 당을 떠나 있어 돌아가는 사정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조 사무총장은 "김 후보는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등을 거치고, 안철수 의원과 같이 정치를 했지만, 2021년 대사면을 통해서 받았으니 '원래 민주당 소속이었다'는 것도 잘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 불법적 현금살포 행위를 용인하자는 것이냐"며 "당시는 송 후보가 당무와 관련해 이해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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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김관영 옹호’ 발언에 조승래 “당 돌아가는 사정 몰라…현금 살포 용인하자는 것이냐”

입력 2026.05.31 19:08

  • 강한들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31일 국회에서 6ㆍ3 지방선거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31일 국회에서 6ㆍ3 지방선거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연수갑에 출마한 송영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뒤 전북지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를 옹호하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이 31일 “송 전 (민주당) 대표가 당을 떠나 있어 돌아가는 사정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반 사정을 확인하고 말했으면 좋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후보는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스픽스>에 출연해 “김 후보는 어차피 민주당 사람 아니냐. (김 후보에 투표한다고) 국민의힘으로 가는 것도 아니지 않냐”며 “전라북도에 당력을 집중해서 도민과 싸우려고 하는 것은 오만한 행위”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송 후보가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민주당 후보를 정청래 대표가 지원하지 않는다고 비판하던 중 나왔다.

조 사무총장은 “김 후보는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등을 거치고, 안철수 의원과 같이 정치를 했지만, 2021년 (민주당이) 대사면을 통해서 받았으니 ‘원래 민주당 소속이었다’는 것도 잘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김 후보의) 불법적 현금살포 행위를 용인하자는 것이냐”며 “당시는 송 후보가 당무와 관련해 이해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해 한 식사 자리에서 참석자들에게 대리 운전비 명목으로 현금을 건넨 영상이 드러나 민주당에서 제명된 뒤 무소속으로 전북지사 선거에 출마했다. 그는 정 대표가 자신과 가까운 이원택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의 식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서는 봐주기로 일관했다고 주장하며 ‘반 정청래’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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