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진해 흑백다방.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1단계로 창원시 진해구에 근대박물관마을 관광경관 사업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남도, 창원시가 국비·지방비 50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창원시 진해구 근대문화역사길에 있는 근대 건축물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1955년 개업한 진해 흑백다방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과거 진해 고전음악 다방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에서 쉬어갈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군항마을역사관은 예전 진해 군항마을의 사진 콘텐츠와 각종 기록물을 전시하고 역사 이야기를 제공할 수 있는 근대마을체험관으로 조성한다.
경남 창원 옛 진해우체국. 경남도 제공
옛 진해우체국은 2000년까지 운영되던 이전 모습으로 재현해 근대역사관으로 조성하고 ‘편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또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맞춤형 진흥사업도 병행한다. 지역민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모전 등을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민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장려해 민간 주도 여행상품 및 관광콘텐츠 등을 개발한다.
문체부는 2023년 12월 부산·광주·울산·전남·경남 등 남부권 5개 시도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업무협약을 했다. 이 협약에 따라 도는 2033년까지 18개 시군에서 다양한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