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주제곡을 쓴 작사가 하시모토 준이 별세했다. 향년 86세.
1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하시모토는 지난달 21일 간경변으로 도쿄도 내 병원에서 사망했다.
그는 ‘블루 라이트 요코하마’ ‘블루 샤토’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가요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작사가이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일본어 주제곡 가사도 썼다.
1967년 일본 레코드 대상을 수상했고, 이듬해 나온 곡 ‘블루 라이트 요코하마’는 국내에서도 아는 사람이 많았다. 당시는 한국 정부가 일본 문화 수입을 금지하던 시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