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부터…공개 여부 선택 가능
네이버가 네이버플레이스 등록 업체의 평균 별점을 공개하기로 했다. 사업주가 별점 공개 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근거 없는 ‘별점 테러’ 등에 대한 방지 장치도 마련된다.
네이버는 1일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및 사용자 대상 공지로 다음달 9일부터 플레이스 리뷰에 누적된 수치 정보를 전체 공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4월부터 플레이스 리뷰 등록 시 텍스트·키워드 등 기존 정성적 리뷰에 더해 장소 이용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5점 척도 별점으로 추가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후 3개월간 지표를 따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다음달부터는 축적된 평균 별점을 공개키로 한 것이다. 2021년 10월 이후 신규 별점 수집이 중단된 지 약 4년9개월 만이다.
평균 별점 노출 여부는 사업주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노출을 선택하면 2021년 신규 별점 수집 중단 이전 별점과 누적해 점수가 산출된다. 2021년 10월 이후 개업해 기존 누적된 별점 정보가 없는 사업주는 평균 별점 미노출 상태가 기본값으로 적용된다. 공개를 원할 경우 스마트플레이스 업체 관리 페이지에서 설정을 바꿀 수 있다.
‘별점 테러’나 어뷰징 방지 기능도 강화한다. 사용자는 리뷰 작성 후 3개월 이내에만 내용과 별점을 수정할 수 있다. 합리적 이유 없이 무분별하게 3점 미만의 별점을 부여하거나, 리뷰 공정성 또는 신뢰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행위도 금지된다. 이용자별 개별 별점도 공개된다.
네이버는 향후 플레이스 리뷰 정보의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리뷰탭 개편도 연내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