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주 외교부 1차관(왼쪽)과 앨리슨 후커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이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회담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외교부 제공
한국과 미국이 2일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핵추진잠수함·원자력 등 안보 분야 합의 이행을 위한 협상의 첫 발을 뗀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 안보 분야 후속 조치 협의를 위한 발족 회의를 연다. 회의는 3일까지 계속된다.
한국 측에서는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수석 대표를 맡는다. 청와대 국가안보실, 외교부, 국방부, 기후에너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계자로 구성된 범정부 대표단도 참석한다.
미국 측에서는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을 대표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국무부, 에너지부, 국방부 등의 관계자가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선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 조선업 협력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