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일 ACC예술극장, 5·18민주광장서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에 참가한 한 댄서가 춤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에서 1300여명의 댄서들이 경연을 펼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트리트댄스 축제가 열린다.
광주시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2026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스트릿컬처 페스타에는 국내외 정상급 댄서 130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치열한 배틀과 케이팝(K-POP) 댄스 등을 선보인다.
특히 광주 청년 댄서들이 10년 전 시작해 국내를 대표하는 스트리트댄스 브랜드로 성장한 ‘배틀라인업’(Battle Line Up)은 접수 시작 2분 만에 참가자 모집이 마감됐다.
ACC 예술극장에서 펼쳐지는 배틀라인업은 힙합·왁킹·팝핑·락킹·오픈스타일 등 총 5개 장르에서 전 세계 댄서들이 자존심을 걸고 짜릿한 배틀을 선보인다.
미래의 스트리트댄스 무대를 이끌어갈 아동과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키즈&유스 배틀’도 열린다.
5·18민주광장에서는 오는 5일과 6일 야외 경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케이팝 댄스 경연’과 청소년과 일반부로 구성된 37개 댄스팀이 한계를 뛰어넘는 화려한 단체 퍼포먼스 경연을 펼친다.
프랑스 ‘저스트데붓’ 등 세계적인 댄스 배틀을 휩쓴 해외 정상급 스트리트 댄서들이 심사를 맡고 베테랑 MC 두락이 사회를 진행한다. 케이팝 댄스와 팀 퍼포먼스 경연에는 리헤이, 진우, 러브 란, 단젤, 아카넨 등 대중에게도 친숙한 유명 댄서들이 참여한다.
이승규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전 세계 청년들과 댄서들이 광주에 모여 함께 즐기는 세계적 문화축제”라며 “광주의 문화적 역동성과 청년 에너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세계적 여름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