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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6·3 지방선거일인 3일 세종의 한 투표소에서 기표한 투표용지를 공개하려 한 40대가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과 대치하며 소란을 빚는 일이 발생했다.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용지 확인을 거부하자 A씨는 약 10분 넘게 투표소 안에서 머물며 항의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퇴장 명령을 받은 뒤에야 투표소 밖으로 이동했다.

해당 사안은 112에 신고 접수됐으며 경찰과 선관위는 당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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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이렇게 하지 않았느냐”···투표용지 공개하려 한 40대, 투표소서 소란

입력 2026.06.03 10:06

수정 2026.06.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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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의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세종 다정동 투표소서 10분 넘게 항의

경찰 퇴장 조치···선관위 “사안 검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일인 3일 서울 용산구 삼광초등학교에 마련된 후암동제3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6.6.3 이준헌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일인 3일 서울 용산구 삼광초등학교에 마련된 후암동제3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6.6.3 이준헌 기자

6·3 지방선거일인 3일 세종의 한 투표소에서 기표한 투표용지를 공개하려 한 40대가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과 대치하며 소란을 빚는 일이 발생했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와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시29분쯤 세종시 다정동 한 투표소에서 기표를 마친 뒤 투표용지를 곧바로 투표함에 넣지 않고 주변 선거관리원들에게 보여주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대통령도 이렇게 하지 않았느냐” “제대로 기표했는지 확인해 달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용지 확인을 거부하자 A씨는 약 10분 넘게 투표소 안에서 머물며 항의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퇴장 명령을 받은 뒤에야 투표소 밖으로 이동했다.

해당 사안은 112에 신고 접수됐으며 경찰과 선관위는 당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세종선관위 관계자는 “관련 사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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