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주민센터를 찾아 투표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리는 3일 “대한민국은 대체불가 핵심국가로 가야한다. 얼마든지 갈 수 있고 이미 가고 있다”며 “단, 투표를 포기하지 않고, 유능하고 충직한 일꾼들을 잘 고르면”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국민권익위원회가 도시재개발 사업 중 국공유지를 조합에 위법하게 무상 양도하려던 부패 사건을 고발한 제보자에게 20억 보상금을 지급했다는 소식을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개인이든 기업이든 정부든, 부정부패를 신고하면 그 회수가액의 20~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며 “예를 들어 비싸게 팔기 위한 기업담합을 신고하면 수백 수천억을 포상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는 “밀가루 등 담합 과징금이 약 7000억원이니, 관련 회사 임직원(실제 담합에 관여한 경우도 포함)이 신고했다면 최대 2000억원 가량을 포상금으로 지급할 수도 있었다는 말”이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대한민국에서는 불법을 저지르고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며 돈을 버는 것이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라며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룰에 의해 성실하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만드는 것은 기본”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투기국에서 프리미엄 금융국가로 변해가는 것처럼, 이제 대한민국은 위대한 대한국민의 힘으로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를 넘어 대체불가 핵심국가로 가야 한다”며 투표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