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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선관위, ‘해외 코인 신고 누락’ 혐의 유정복 경찰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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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해외에 보유한 가상 자산을 재산신고에서 누락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은 유 후보와 배우자가 해외거래소에 코인 2만1000개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인천시장 재직때와 이번 6·3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재산신고에 빠뜨렸다며 인천경찰청에 공직자윤리법과 금융실명제 위반으로 고발했다.

이에 따라 유 후보의 해외 코인 재산신고 누락 사건은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수사대에서 모두 맡아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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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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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선관위, ‘해외 코인 신고 누락’ 혐의 유정복 경찰에 고발

입력 2026.06.03 10:39

수정 2026.06.0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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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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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제물포구 차량 유세에서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유정복 캠프 제공

지난 1일 제물포구 차량 유세에서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유정복 캠프 제공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해외에 보유한 가상자산을 재산신고에서 누락했다며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를 경찰에 고발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2일 인천선관위에서 유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인천선관위가 유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고 말했다.

인천선관위 관계자는 “유 후보 고발 여부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은 유 후보와 배우자가 해외거래소에 가상자산 2만1000개(1억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인천시장 재직 때와 이번 6·3지방선거 출마 때 재산신고에서 누락했다며 인천경찰청에 공직자윤리법과 금융실명제 위반으로 고발했다.

이에 따라 유 후보의 해외 가상자산 재산신고 누락 사건은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수사대에서 맡아 수사할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인천지역의 모든 투표소에서 유 후보의 재산신고 사항을 정정 공고했다. 중앙선관위는 앞서 유 후보 배우자의 재산이 선거 공보물과 다르게 기재됐다는 이의제기를 접수한 뒤 유 후보의 소명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정 공고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유 후보의 재산사항 중 ‘배우자’ 란의 재산액을 4억3988만원1000원에서 약 5억1857만9000원으로, ‘계’ 란의 재산액은 18억4427만2000원에서 약 19억2297만원으로 각각 정정 공고해 인천의 모든 투표소에 부착했다.

유 후보는 “해외 가상자산은 형님이 부동산을 매각해 준 자금으로, 형님의 재산이기 때문에 재산신고 대상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 해외에 보유한 코인은 가상자산 관리인에게 기망 당한 것이라며, 이 가상자산 관리인을 지난달 23일 사기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인천경찰청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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