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세종시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투·개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정전, 통신장애 등 각종 비상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지시했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개표지원상황실’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투·개표지원상황실은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5월29일부터 개표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운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관위는 이날 오후 6시20분쯤 개표 개시를 선언한 후 투표함을 열어 투표지 분류와 수검표, 계수, 개표상황표 확인, 위원 검열 등 과정을 거쳐 오후 7시30분쯤 최초 개표 결과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상황실은 지방정부와 선관위 등과 연계해 투·개표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한편 경찰청·소방청·우정사업본부·케이티(KT)·한국전력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사건사고 등 비상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윤 장관은 “국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땀 흘릴 일꾼을 정하는 이번 지방선거가 역대 가장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