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저당 트렌드 맞춰 신제품 출시
“소비자 호응 높아 저당 축산 상품군 강화”
롯데마트 제공
“치킨도 무가당 시대?”
최근 저당·무가당·제로슈거 등 건강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무가당 훈제 치킨 상품까지 나왔다.
롯데마트는 여름철 고단백 간편식 수요를 겨냥해 무가당 훈제치킨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무가당 치킨 훈제 슬라이스(400g)’는 당류와 대체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았다. 100g당 단백질을 16g 함유해 140㎈로 부담없이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과한 단맛이나 자극적인 양념 대신 은은한 훈연향과 닭고기 본연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해 씹을수록 감칠맛이 올라오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이날부터 신제품을 오는 10일까지 한 개를 사면 한 개를 더 주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가격은 1만900원이다.
저당 트렌드는 초기 음료에서 최근 잡곡·축산 등 식생활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 롯데마트 잡곡·축산 등 신선 식품의 저당·무가당·제로슈거 상품군 매출을 보면 전년 대비 2023년 91%, 2024년 150%, 2025년 247% 등 3년 연속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취급 상품 수(SKU)도 같은 기간 25%, 41% 57%씩 각각 늘었다.
롯데마트는 저당 트렌드 추세에 맞춰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 가운데 처음으로 ‘제로 슈거 양념불고기’ 등 축산 상품 3종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제로슈가 훈제 오리 슬라이스’의 경우 단일 상품으로 10만개가 팔릴 정도였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부담 없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도록 당류와 대체 감미료를 일절 빼고 닭고기 본연의 담백함을 살린 상품을 내놨다”면서 “저당·무가당 트렌드 축산 상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