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인천 연수구 선학초등학교에 마련된 선학동 제2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지역 투표율은 58.2%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인천 투표율은 전국 평균 61%보다 2.8% 낮고, 전국 16개 시·도 중에서는 14위이다. 광주가 54.3%로 꼴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 후 잠정 집계한 결과, 인천지역 유권자 266만3459명 중 154만8965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58.2%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실시된 제8회 지방선거 인천 투표율은 48.9%, 2018년 제7회 투표율은 55.3%, 2014년 제6회는 53.7%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 본 투표율은 35.58%, 지난달 29~30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은 21.62%이다.
인천 11개 군·구 중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70.0%의 옹진군이다. 이어 강화군은 67.8%, 연수구 62.9%, 제물포구 60.4%, 계양구 58.5%, 남동구 58.3%, 서구 57.1%, 부평구 57.0%, 검단구 56.5% 영종구 55.1%, 미추홀구 54.8% 이다.
인천의 투표율이 낮은 것은 유권자 중 토박이가 적고,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인구 비중이 높아 투표율이 높지 않다는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