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중구 릴레이 순회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6.2 한수빈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3일 “투표지 부족으로 투표를 하지 못한 지역의 선조치가 완료되기 전까지 개표는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단 한 사람이라도 시민들의 참정권이 침해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후보는 “아직 투표가 진행 중인 지역이 있고, 투표를 하지 못 하고 돌아간 분도 있다고 한다”며 “중앙선관위는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참정권을 어떻게 회복할지 책임 있는 선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송파구(12곳), 강남구(1곳), 광진구(1곳) 등 총 14곳의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송파구 가락2동·잠실2동·잠실4동·잠실7동·문정2동, 강남구 청담동, 광진구 구의3동 등 총 7개 동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