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왼쪽)과 조승래 사무총장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대화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3일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자 국민의힘이 개표 중단과 재투표를 요구한 데 대해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 진행 중인 개표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줄 것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총장은 “선관위의 표 관리 부실에 대해 강력하게 유감을 표한다”며 “이 문제는 사과로 넘어갈 것이 아니고 부실한 선거 관리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총장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이 문제를 가지고 서울시민 유권자의 뜻을 불복하는 행태로 가지 않기를 바란다”며 “선관위의 부실한 관리에 대해선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