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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돌장어·양평 나물…이 맛에 여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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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한철에만 만나볼 수 있는 음식은 계절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4일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이 맛에 산다'는 생각이 들 만한 지역별 제철 음식을 들여다본다.

경기 양평군 용문면에서 열리는 오일장에는 명물 '양평 나물 할매' 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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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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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돌장어·양평 나물…이 맛에 여름 난다

입력 2026.06.03 22:36

수정 2026.06.0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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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현희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KBS1 ‘한국인의 밥상’

한철에만 만나볼 수 있는 음식은 계절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4일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이 맛에 산다’는 생각이 들 만한 지역별 제철 음식을 들여다본다.

경남 고성군에 있는 진해만에는 돌 사이 물살을 견디며 자라난 ‘돌장어’가 유명하다. 붕장어보다 몸집은 작지만 육질이 탄탄하고 쫄깃하다. 이맘때면 기름이 차올라 고소한 풍미가 절정이다. 김은향씨(72)와 동생 김은옥씨(63)는 고성에서 통발로 돌장어를 잡아 올리며 산다. 예전에는 생긴 게 무서워 쳐다보지도 못했지만, 이제는 지금의 삶을 살게 해준 돌장어가 고맙다. 칼집 넣어 잘 구운 돌장어에 생강과 방아잎을 곁들여 한 상 차려낸다.

경기 양평군 용문면에서 열리는 오일장에는 명물 ‘양평 나물 할매’ 집이 있다. 오경숙씨(77)는 간판도 잘 보이지 않는 작은 집에서 푸짐하게 나물을 내놓는 식당을 운영한다. 13가지의 제철 산나물을 단돈 6000원에 맛볼 수 있다. 주변에서는 가격을 올리라고 성화지만, 마을 사람들이 보태주는 나물들 덕에 가격을 유지한다고 한다. 오후 7시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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