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울산시 중구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욱(왼쪽), 진보당 김종훈 울산시장 후보가 김상욱 후보로의 단일화를 발표한 후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선거에서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23분 현재 개표율 33.02%를 기록 중인 울산시장 선거에서 김 후보가 10만7598표(55.17%)를 얻어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7만7571명·39.77%)를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15.4%포인트 차로 김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앞서 김상욱 후보는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지난달 28일 극적으로 단일화에 성공했다. 양당은 지난달 23~24일 단일화 여론조사를 진행해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김상욱 후보가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조직적 개입이 의심된다고 주장하면서 여론조사를 중단했다. 양당은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어 28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김상욱 후보가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