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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오늘 방한…총수들과 삼겹살 회동에 예능 출연·잠실 시구까지 나흘간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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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이르면 4일 저녁 한국에 입국해 나흘간의 방한 일정에 돌입한다.

방한 마지막 날인 8일 오전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업스테이지, 노타, 베슬AI 등 국내 주요 AI·로봇 스타트업 대표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연다.

황 CEO가 국내에서 로봇 스타트업과 공식 간담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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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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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오늘 방한…총수들과 삼겹살 회동에 예능 출연·잠실 시구까지 나흘간 광폭 행보

입력 2026.06.04 08:02

수정 2026.06.0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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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설희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의 한 식당에서 열린 한국 기업과의 만찬 행사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 자리에서 한국 등 글로벌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의 한 식당에서 열린 한국 기업과의 만찬 행사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 자리에서 한국 등 글로벌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르면 4일 저녁 한국에 입국해 나흘간의 방한 일정에 돌입한다.

4일 재계와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방한 초반에는 주요 사업 파트너들과 만나 인공지능(AI) 반도체와 피지컬 AI 협력 의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 CEO는 5일 저녁 서울 성수동의 한 삼겹살 집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만찬 회동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AI 반도체 인프라를 비롯해 자율주행, 로봇, 피지컬 AI 등 엔비디아와 국내 기업 간의 기술 협력 방안이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어 7일에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만나 게임 및 AI 분야 협력을 논의한다. 방한 마지막 날인 8일 오전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업스테이지, 노타, 베슬AI 등 국내 주요 AI·로봇 스타트업 대표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연다. 황 CEO가 국내에서 로봇 스타트업과 공식 간담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학계 및 산업 현장 방문도 이어진다. 황 CEO는 서울대 AI연구원과 로보틱스 연구소를 찾는 방안도 서울대 측과 조율 중이다. 또한 업계에선 그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현대차그룹 양재 사옥, 네이버 제2사옥인 1784 등을 방문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대중과의 접점도 넓힌다. 황 CEO는 주말 중 tvN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하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모든 일정을 마친 뒤 8일 늦은 오후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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