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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중국 톈안먼 사태 37주년···어떤 검열도 과거 지울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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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3일 천안문 사태 37주년을 하루 앞두고 중국의 검열을 정면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6월 4일, 세계는 중국 공산당이 천안문 광장과 인근에서 수천명의 평화 시위대를 공격하도록 군에 명령한 지 37주년을 맞는다"며 "목숨을 잃은 중국의 학생, 노동자, 그리고 일반 시민들은 천부적 권리를 행사하고 민주적 개혁과 부패 척결을 요구하기 위해 그 자리에 모였다. 우리는 그들의 삶을 기억하고 그 유산을 기린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검열도 과거를 지울 수 없다"며 "자유로운 표현과 평화적 집회라는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이들은 언젠가 반드시 정의를 되찾을 것이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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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중국 톈안먼 사태 37주년···어떤 검열도 과거 지울 수 없어”

입력 2026.06.04 09:24

수정 2026.06.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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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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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장관이 3일(현지시간) 상원 세출위원회 산하 국무·외교·관련 프로그램 소위원회에 출석해 2027 회계연도 국무부 예산안에 대해 증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장관이 3일(현지시간) 상원 세출위원회 산하 국무·외교·관련 프로그램 소위원회에 출석해 2027 회계연도 국무부 예산안에 대해 증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3일(현지시간) 톈안먼 사태 37주년을 하루 앞두고 중국의 검열을 정면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6월 4일, 세계는 중국 공산당이 톈안먼 광장과 인근에서 수천명의 평화 시위대를 공격하도록 군에 명령한 지 37주년을 맞는다”며 “목숨을 잃은 중국의 학생, 노동자, 그리고 일반 시민들은 천부적 권리를 행사하고 민주적 개혁과 부패 척결을 요구하기 위해 그 자리에 모였다. 우리는 그들의 삶을 기억하고 그 유산을 기린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검열도 과거를 지울 수 없다”며 “자유로운 표현과 평화적 집회라는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이들은 언젠가 반드시 정의를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톈안먼 사태는 1989년 6월4일 중국 당국이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 집결한 민주화 시위대를 군대를 동원해 진압한 사건이다. 사망자 수는 중국 당국이 정확한 집계를 공개하지 않아 수백 명에서 수천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은 현재까지도 이 사건에 대한 국내 언론 보도와 온라인 검색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매년 6월4일 톈안먼 관련 성명을 발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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