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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원오, 패배 승복 “시민 선택 겸허히 받들겠다…오세훈 당선 축하”

입력 2026.06.04 09:41

수정 2026.06.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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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연합뉴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무겁고 겸허히 받들겠다”며 패배 승복 선언을 했다.

정 후보는 4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 중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고 더 깊이 듣지 못했다. 더 넓게 마음을 얻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는 또 “당선되신 오세훈 후보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6·3 지방선거 개표 현황을 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득표율은 48.96%로 정 후보(48.32%)를 근소하게 앞섰다. 두 후보 간 표차는 3만2000여표다. 같은 시간 서울시장 선거 개표율은 97.83%다.

오 후보는 지난 3일 개표 시작 이후 줄곧 정 후보에 뒤졌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7시를 넘어서면서 격차를 점차 좁힌 뒤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오 후보는 선두를 지키며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 결과는 전날 발표된 출구조사의 예측과 차이가 났다. 전날 오후 6시 방송 3사(KBS·SBS·MBC)가 발표한 공동 출구조사에선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4%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오 후보의 득표율은 46%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 선거 결과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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