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경기교육감 진보진영 단잃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안민석 당선인이 4일 경기 용인 구갈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안전지도에 나서고 있다. 안 당선인 캠프 제공
6·3 지방선거 경기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한 안민석 당선인은 4일 첫 일정으로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지도에 나섰다.
안 후보는 이날 용인 구갈초등학교 워킹스쿨버스 안전지도를 시작으로 학생 및 학부모들과 소통했다. 이후 수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현충탑 참배에는 박효진·성기선·송성영·김옥성 상임선대위원장도 동행했다.
안 후보는 이어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앞 교원·사서 경력인정 농성장을 방문했다. 안 후보는 예비후보 시절부터 교원·사서 경력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는 교원·사서 경력인정 문제와 사서교사 처우 정상화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안 당선인은 임 후보가 경기도교육감으로 재임한 지난 4년을 멈춰 선 시간으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교육체제 구축과 문해력(Literacy)·문화예술(Arte)·스포츠(Sports)를 중심으로 한 전인교육 모델인 LAS 무상교육 시행, 교사의 정치기본권 확보, 대학입시 개혁 등을 공약했다.
안 당선인은 민선 8기 임 교육감에게 내줬던 경기 교육 권력을 4년 만에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김상곤·이재정 전 교육감으로 이어지던 진보 교육감의 계보를 다시 잇게 됐다.
안 당선인은 당선 인사에서 “교사로, 교수로, 5선 국회의원으로 오늘, 이 순간까지 40년을 기다렸다”며 “이재명 정부의 교육개혁을 경기도에서 앞장서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