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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및 설비 개선 등의 공정 혁신을 통해 지난해 약 6400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핵심 전략은 재생에너지 확대, 연료 전환, 전기차 도입 등이다.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6400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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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지난해 공정혁신으로 “온실가스 6400t 감축”

입력 2026.06.04 15:23

  • 정유미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및 설비 개선 등의 공정 혁신을 통해 지난해 약 6400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4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2021년 ‘204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오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핵심 전략은 재생에너지 확대, 연료 전환, 전기차 도입 등이다.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6400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그 결과 지난해 배출한 온실가스의 총량은 전년 대비 약 7% 감소했으며 2018년 대비 약 17% 줄어들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생산공장 등 거점에 바이오가스 발전, 태양관 발전 구축과 같은 자가발전 설비를 증설해 ‘재생에너지’를 확대했다.

바이오가스 발전은 술의 주원료인 주정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주정 부산물을 이용해 전기 및 스팀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2024년 청하·백화수복 등을 생산하는 군산공장에 설치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5000t의 온실가스를 줄였다. 이 설비의 2025년 발전량은 약 9GWh로 군산공장 한 해 사용량의 약 50%에 달하며 이는 서울시 2500가구의 1년치 전력 소비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태양광 발전은 2018년 충주2공장을 시작으로 안성·양산공장, 강릉RDC(지역 물류 거점) 등 현재까지 전국 주요 사업장 5개소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460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연료 전환’도 온실가스 저감에 한 몫했다. 기존 LNG 화석연료를 재생에너지인 LFG(매립가스)로 대체해 지난해 약 380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였다. LFG는 폐기물 매립지에서 유기물이 분해되는 과정에 발생하는 가스다. 롯데칠성음료는 포집한 메탄가스로 보일러를 가동해 제조공정상 필요한 스팀을 생산하고 있다.

‘전기차 전환’ 사업도 도움이 됐다. 지난해 연말까지 누적 기준 약 630대의 전기차를 도입해 약 550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는 약 1만t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다는 목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종합음료 리딩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탄소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며 “탄소는 지우고, 지속가능성은 살리는 ESG 경영활동을 강화해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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