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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경기지역 시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인천에서는 민주당이 기초단체장 11곳 중 8곳을 가져갔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경기도 31개 시군 중 민주당은 19곳, 국민의힘은 12곳에서 당선인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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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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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인천서 민주당 압승…경기 정치 지형도 ‘반전’

입력 2026.06.04 21:08

수정 2026.06.0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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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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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8곳, 경기는 19곳 ‘판정승’

경기지역 시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인천에서는 민주당이 기초단체장 11곳 중 8곳을 가져갔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경기도 31개 시군 중 민주당은 19곳, 국민의힘은 12곳에서 당선인을 배출했다.

이번 선거로 경기지역 기초자치단체 지형도는 4년 만에 반전됐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22곳을 차지하며 민주당(9곳)에 압승을 거뒀다.

민주당이 더 많은 당선인을 배출했지만, 예상만큼 큰 승리는 아니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유권자들의 정부 견제 심리, 부동산 정책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고양, 남양주, 김포, 의정부, 광주, 양주, 오산, 이천, 구리, 군포 등에서 국민의힘 현직을 꺾고 승리했다. 수원과 화성, 부천, 시흥, 안양, 광명, 안성 등에선 현역 단체장이 자리를 지켰고 무주공산으로 치러진 파주와 평택에서도 이겼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을 포함해 용인, 과천, 하남, 양평, 여주, 동두천, 연천, 가평, 안산, 포천, 의왕 등에서 현역이 수성에 성공했다.

인천에서는 민주당이 11개 기초단체장 중 8곳을 가져가면서 국민의힘을 크게 앞질렀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10개 군수·구청장 중 8곳을 차지하고 부평구와 계양구 등 2곳만 내준 것과 정반대이다. 민주당은 계양구와 부평구에서 현역 단체장이 각각 4선과 3선에 성공했다. 미추홀구, 옹진군, 남동구에서 이뤄진 리턴 매치에서도 민주당이 우위를 점했다. 또 영종구, 서구, 검단구에서 당선인을 배출했다. 국민의힘은 기초단체장 3곳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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