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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대 15…충청권 기초단체장, 여야 ‘팽팽한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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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충청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비교적 균형을 보였다.

충북 지역에서 가장 유권자가 많은 청주시장 선거에서는 이장섭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으며, 충주시장 선거에서는 이동석 국민의힘 후보가 신승했다.

8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4자리씩 고르게 나눠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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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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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대 15…충청권 기초단체장, 여야 ‘팽팽한 균형’

입력 2026.06.04 21:08

수정 2026.06.0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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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국힘 124표 차 신승…강원 강릉·동해·화천 31년 만에 여당 승

충청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비교적 균형을 보였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충청권 시군 중 민주당은 16곳, 국민의힘은 15곳에서 당선인이 나왔다.

충북의 경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6석과 5석을 차지했다. 4년 전에는 국민의힘이 7석으로 과반을 점한 바 있다. 충북 지역에서 가장 유권자가 많은 청주시장 선거에서는 이장섭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으며, 충주시장 선거에서는 이동석 국민의힘 후보가 124표 차로 신승했다. 8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4자리씩 나눠 가졌다.

충남에서는 민주당이 충남지사 자리를 4년 만에 탈환했지만, 시장·군수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강세를 보이며 힘의 균형을 맞췄다. 충남 15개 시군 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공주·보령·서산·논산·계룡·부여·청양·홍성·예산·태안 등 10곳에서 승리했다. 민주당은 천안·아산·당진·금산·서천 등 5곳에서 당선인을 배출했다.

대전에서는 민주당이 대전시장에 이어 5개 구청장 선거에서도 모두 승리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5곳 중 4곳을 국민의힘에 내준 것과 정반대다. 중구와 유성구에서는 김제선 후보와 정용래 후보가 각각 ‘현역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승리했다. 동구와 서구, 대덕구는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으로 구청장이 바뀐다.

강원 지역에서는 민주당이 도지사에 이어 기초단체장 11곳을 석권하며 대승을 거뒀다. 특히 강원도의 ‘보수 텃밭’인 강릉·동해·화천 등 3개 시군에서 31년 만에 진보 성향의 기초자치단체장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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