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미국·이란 ‘아슬아슬 휴전’···선박 공격, 주변국 공습 이어져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미국과 이란이 종전협상 교착이 이어지는 중 6일 또 한 차례 제한적 군사행동을 되풀이했다.

중부사령부는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향해 발사된 이란의 자폭형 공격 드론 4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이란의 드론 4기를 격추한 뒤 이란의 추가적인 해상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고루크와 게슘섬에 있는 이란 해안 감시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미국·이란 ‘아슬아슬 휴전’···선박 공격, 주변국 공습 이어져

입력 2026.06.06 14:12

  • 배시은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한 레바논 병사가 5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동부 디빈 마을에서 파괴된 주택의 잔해를 치우고 있다. AP연합뉴스

한 레바논 병사가 5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동부 디빈 마을에서 파괴된 주택의 잔해를 치우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이 종전협상 교착이 이어지는 중 6일(현지시간) 또 한 차례 제한적 군사행동을 되풀이했다.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이란의 선박 공격, 미국의 방어와 원점 타격, 이란의 주변국 보복, 미국의 재방어가 이어졌으나 공식적 휴전은 일단 유지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 측의 발표를 종합하면 이날 양측의 충돌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을 공격함에 따라 촉발됐다. 이란이 유조선을 향해 발사한 자폭 무인기(드론)을 미군이 격추하고 공격의 원점인 해안 기지들을 타격하자 이란이 주변국 미군기지에 보복 공격을 시도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자국의 허가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 한 유조선 4척에 발포했다고 밝혔다. IRGC는 미국의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쿠웨이트와 바레인에 있는 미군 기지를 탄도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덧붙였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에 올린 게시물에서 혁명수비대의 이 같은 주장을 일부 확인했다. 중부사령부는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향해 발사된 이란의 자폭형 공격 드론 4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이란의 드론 4기를 격추한 뒤 이란의 추가적인 해상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고루크와 게슘섬에 있는 이란 해안 감시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 중부사령부는 미군이 이란의 드론 4기를 격추하고 몇시간 만에 이란은 쿠웨이트와 바레인 내 미군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 7발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이란의 공격에 미군뿐만 아니라 당사국인 쿠웨이트, 바레인 당국도 대응했다. 쿠웨이트 국영 KUNA통신은 군 당국을 인용해 쿠웨이트 방공망이 이날 미사일·드론 공격을 요격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들은 폭발음은 이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레인 내무부는 공습경보 사이렌을 발령했다.

현재까지 미군 인명 피해는 전해지지 않았고 미군도 그런 보고가 없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란이 바레인에 있는 미국 해군 제5함대 사령부를 타격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이뤄진 군사행동이 휴전을 유지하면서 이뤄지는 자위적 행위라는 입장이다.

레바논에서도 이날 폭음이 들렸다. 미국이 중재한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 간의 휴전 합의안을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거부한 지 하루 만에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를 맹폭했다.

헤즈볼라도 이스라엘군을 향해 로켓과 드론 공격을 이어가면서 휴전안이 사실상 좌초 위기에 놓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