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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현충일인 6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곧바로 국가유공자들이 입원해있는 7층 병실로 향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국가유공자들을 만나 치료 경과와 건강 상태 등을 살피며 위로의 말을 전했으며,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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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내외, 중앙보훈병원 찾아 국가유공자 위로

입력 2026.06.06 15:21

  • 정대연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현충일인 6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했다.

이 대통령 내외는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뒤 병원으로 향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곧바로 국가유공자들이 입원해있는 7층 병실로 향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국가유공자들을 만나 치료 경과와 건강 상태 등을 살피며 위로의 말을 전했으며,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들에게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나라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고, 김 여사는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월남 참전 유공자이자 백마부대에서 복무했던 박형우씨가 “만약에 전쟁이 일어나면 또 다시 최전방으로 보내달라. 나라를 위해 희생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하자 “그 마음에 감사드린다. 전쟁 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병원이 너무 편하고 좋다”는 월남 참전 유공자 황대식씨의 말에 이 대통령은 “그래도 얼른 나으셔서 퇴원하셔야죠”라고 화답해 병실 안에 웃음이 번지기도 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근무 중인 의료진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의료진에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 책무”라며 환자와 가족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병원에서 만난 다른 보훈 환자와 그 가족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어디가 편찮으신가요?” “치료는 잘 받고 계세요?”라며 안부를 물었다. 휠체어를 탄 보훈 환자들과도 악수하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이날 만난 국가 유공자들을 비롯해 전국의 보훈병원과 위탁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8800여명에게 홍삼 선물 세트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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