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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 대통령 “삼성전자 등 초과이윤 논쟁 신중해야…국제적 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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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초과이윤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논쟁 자체가 매우 신중해야 한다"며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되 모른 척할 수는 또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 논의는 할 수 있겠으나, 자칫 잘못하면 지금 겨우 이제 일어서는 중인데 새싹이 자라나고 있는 중인데 그 새싹을 밟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건 국내에 제한되는 논의가 아니라 전 세계의 국제무역질서까지 영향을 크게 미치기 때문에 국제적 단위의 논의가 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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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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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 대통령 “삼성전자 등 초과이윤 논쟁 신중해야…국제적 논의 필요”

입력 2026.06.08 10:41

수정 2026.06.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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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지단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지단

이재명 대통령은 “초과이윤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논쟁 자체가 매우 신중해야 한다”며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되 모른 척할 수는 또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초과이윤 처리 문제를) 논의는 할 수 있겠으나, 자칫 잘못하면 지금 겨우 이제 일어서는 중인데 새싹이 자라나고 있는 중인데 그 새싹을 밟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에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 배당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우리 사회에 완전히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며 “과거에 우리가 기업 영업이익률은 10% 넘으면 잘 되는 기업이었는데 영업이익률이 75%를 넘어가고 있다. 옛날에 전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상황이 도래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 대통령은 “그럼 그게 전부 다 개별 기업 것만이냐에 대한 논쟁도 있다”며 “노동자들의 기여도 있을 것이고 그 회사 투자자들의 몫도 있을 것이고 R&D(연구·개발)에 대대적으로 투자한 국가의 몫도 있을 것이고 어려운 시기에 엄청나게 감세, 보조금을 지원한 우리 국민들도 있지 않나”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이 세금 깎아준 것만 해도 수십조원인데 이걸 대체 어떻게 할 거냐”라며 “저도 그 점 때문에 참 고민을 많이 했다. 이게 과연 노동쟁의의 대상이 되는 사안이냐 이런 고민도 많이 했는데 결론은 못 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도래할 새로운 사회는 이런 논쟁이 많아질 것”이라며 “그래서 과거에 인공지능세, 로봇세를 도입해서 그걸로 복지를 향상하자는 전통적 주장도 있었다. 두 번째는 일정 부분은 국가공동체가 걷어서 소비 수요를 유지하도록 소비자에게 지원해줘야 한다는 실리콘밸리에서 주장하는 기본소득론이 현실이 돼가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문제는 우리나라만 먼저 이런 걸 하면 해외의 유력한 첨단 기업들이 국내 투자를 꺼리게 된다”며 “국내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몇 %를 나눠 갖자고 싸움을 해서 그때그때 결정해야 한다면 예측하기 어려워서 국가산업정책에도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이건 국내에 제한되는 논의가 아니라 전 세계의 국제무역 질서까지 영향을 크게 미치기 때문에 국제적 단위의 논의가 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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