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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 대통령 “부동산 정책, 선거에 좋은 영향 더 많았을 것…50% 정도는 잘한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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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8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서울시장 선거에 "나쁜 영향보다는 좋은 영향이 더 많지 않았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그래도 한 50% 정도는 잘한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선거를 지고 나면 진 이유가 만 가지이고, 한 표라도 이기고 나면 이긴 이유가 만 가지"라며 "부동산이 어떤 영향을 미쳤냐. 저는 그건 상수였다고 본다. '그것 때문에'가 아니라 그건 '원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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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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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 대통령 “부동산 정책, 선거에 좋은 영향 더 많았을 것…50% 정도는 잘한다는 평가”

입력 2026.06.08 11:07

수정 2026.06.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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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서울시장 선거에 “나쁜 영향보다는 좋은 영향이 더 많지 않았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그래도 한 50% 정도는 잘한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선거를 지고 나면 진 이유가 만 가지이고, 한 표라도 이기고 나면 이긴 이유가 만 가지”라며 “부동산이 어떤 영향을 미쳤냐. 저는 그건 상수였다고 본다. ‘그것 때문에’가 아니라 그건 ‘원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가격은 이미 서울의 주요 의제”라며 “저는 상승 압력을 나름 잘 막아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제가 1월부터 소위 말하는 구두 개입을 통해 이걸 좀 이렇게 눌러놓지 않았으면 엄청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을 것”이라며 “폭등한 지역의 사람이 이번에 집값이 많이 올랐으니 (민주당을) 찍어야지 그랬을까. 그건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제 문제는 7월이 돼야 (정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보유 수익이) 몇십억 돼도 세금이 거의 없다. 오래 가지고 있다고 막 깎아주고 투기 권장 사회였던 것”이라며 “세제, 금융, 규제, 공급 이런 것들을 조만간 정리해 한꺼번에 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공급을 늘리는 정책은 지금 정리하고 있는데, 속도를 좀 빨리 내는 것으로 조만간에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세난과 관련해선 “전세라고 하는 게 특이하게 대한민국에만 있는 제도로 일종의 사금융이 있다”며 “이게 지금 사라져 가는 추세다. 전세 자금을 빌려 월세 대신 전세를 하면 이익인 시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세 대출을 또 많이 해준 게 집값 상승의 주된 원인”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전세 물량이 줄은 건 당연하다. 제가 다주택자들의 양도세 유예를 끝내고, 그 기간 안에 팔으라고 해 많이 팔았지 않나. 그래서 전세가 폭등이 왔냐, 그건 또 아니다”라며 “필요한 사람이 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그것 때문에 전세 물량이 부족해 폭등했다는 것은, 그런 상황을 원하는 사람들이 만든 논리”라며 “이것도 정상화 과정 중에 일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공공 공급은 임대를 좀 싸게 좋은 곳에 해서 평범한 중산층 정도도 충분히 살 수 있는 좋은 품질의 것으로 공급하려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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