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포용금융 확장 요구에 은행들, ‘노인 마통 상품’ 내놓는다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최근 은행들이 잇따라 연금 수령 대상자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한 소액 대출 상품을 내놓고 있다.

하나은행은 연금 수령 계좌와 연계해 대출 상환의 안정성을 높였고, 취약 계층이 고금리 대출 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들이 노인을 대상으로 한 소액 마이너스 통장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하는 '포용금융' 요구에 부응하면서, 노인 고객들을 붙잡아둘 유인책을 늘리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포용금융 확장 요구에 은행들, ‘노인 마통 상품’ 내놓는다

입력 2026.06.08 14:35

  • 조미덥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포용금융 확장 요구에 은행들, ‘노인 마통 상품’ 내놓는다

최근 은행들이 잇따라 연금 수령 대상자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한 소액 대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신한은행은 8일 기초연금을 신한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신한 기초연금 비상금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초연금 수령 고객이 병원비나 공과금, 경조사비 등 갑작스러운 생활자금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초저금리로 책정됐다. 5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 통장(마통)으로 대출 기간은 3년, 금리는 연 0.1%가 적용된다. 이 상품은 총 10만 계좌 한도로 출시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대출을 “생활자금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포용금융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하나은행도 공적연금 수령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하나원큐 연금생활비대출’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금리는 연 1.0% 고정금리다.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운영되고, 50만원 한도로 제공된다. 은행에 가지 않아도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연금 수령 계좌와 연계해 대출 상환의 안정성을 높였고, 취약 계층이 고금리 대출 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들이 노인을 대상으로 한 소액 마이너스 통장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하는 ‘포용금융’ 요구에 부응하면서, 노인 고객들을 붙잡아둘 유인책을 늘리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노인 빈곤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3년 자료(2020년 기준)에서 한국은 66세 이상 노인 소득 빈곤율이 40.4%로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OECD 평균(14.2%)의 3배에 이른다. 특히 고령 여성의 소득 빈곤율은 45.3%로 남성(34.0%)보다 더욱 높았다.

한국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합한 공적연금의 소득대체율이 35~40%로 적정 노후소득 기준(70%)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